▶ LA 북부한인회 주최
▶ 14일 한가위축제 열려
14일 추석 큰잔치를 여는 LA 북부한인회 스티브 박 회장(뒷줄 맨 왼쪽)과 임원들.
LA 북부한인회(회장 스티브 박)가 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14일(토) 한국 전통문화 축제 한마당을 주최한다. 북부한인회는 지역에 사는 한인 2~ 3세들에게 한국 명절의 기쁨을 느끼게 해주고, 타인종 주민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자는 취지로 행사를 준비했다.
라크라센터 교회 실내( 4550 Raymond Ave, La Crescenta)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떡과 한식, 래플 티켓이 무료로 제공된다. 행사 당일 오후 2시~3시 딱지치기, 윷놀이, 한복체험 등 한국의 전통놀이와 문화를 즐길 수 문화체험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3시~5시 유희자 국악무용연구소의 전통무용 공연과 가야금 연주, 태권도 시범, 사물놀이, 어린이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 공연, K-팝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준비에 참여한 한인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 크레딧 20시간을 수여한다. 지난 2010년 출범한 LA북부한인회는 글렌데일과 패사디나, 팜데일, 발렌시아, 아케디아, 버뱅크 등 13개 도시에서 한인들의 권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문의 (213)216-4942, (213)272-2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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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