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관서 기금모금 행사
▶ 100여명 지지자 참석 응원
최용덕 후보(맨 앞줄 오른쪽 4번째)와 참석자들이 최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번에 부에나팍 시의원에 당선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부에나팍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최용덕 후보(제2지구)는 지난달 31일 저녁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1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기금 모금 행사인 ‘최용덕 후원의 밤’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용덕 후보는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부에나팍 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봉남 OC 한인회장은 “최용덕 후보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 그의 신념과 열정이 여러분들게 잘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부에나팍 시에 산적해 있는 교통 문제, 안전 문제, 소상공인들을 위하고 한인들의 위상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종덕, 조시영, 김회창, 최창익, 이규성, 조한검, 조마리아, 정종오, 장일상, 이승국, 양승열, 손호형 씨를 비롯해 한인 사회 올드 타이머와 여러 인사들이 참석해 최 후보를 격려했다. 또 월남전 참전전우회 회원들도 참석했다.
최용덕 씨 후보가 출마한 제 2지구는 비치 블러바드를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아테시아 블러바드, 남쪽으로는 91번 프리웨이 사이이다. ‘더 소스’ 샤핑몰을 비롯해 한인 업소들이 밀집되어 있는 오렌지도프 길도 포함되어 있다.
이 지구의 총 유권자는 9,000명으로 이중 라틴계가 47%, 한인을 포함해서 아시안계 13%, 백인 25% 등이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장(제19대)을 지낸 최 후보는 OC한인회 전 수석 부이사장, 0C 북부 한인회 고문, 백인회 서기, OC 호남향우회 부회장, 미주 한인재단 사무총장, OC코리아타운 번영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최용덕 후보의 선거 사무실은 소스몰내(6940 Beach Blvd., Unit 610)에 마련되어 있다. 문의 (714) 32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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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