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억류 그리스 유조선… 후티 반군, 예인 허용
2024-08-30 (금)
28일(현지 시간) 홍해에 억류중인 그리스 국적유조선 수니온호가 불에 타고 있다. 수니온호는 이달 21일 이라크에서 그리스로 향하던중 예멘의 항구도시 호데이다 인근 해상에서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았다. 수니온호에는 100만배럴 이상의 원유가 실려있어 대규모 기름 유출사고가 날수 있다는 국제사회의 우려가 이어졌고 이날 후티 반군은 유엔주재 이란대표부를 통해 수니온호의 예인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