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학교 교사 등록금 지원
▶ 9월20일까지 공관 신청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들의 전문성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한국어 교원 양성 과정’에 참여할 교사를 모집한다.
지난 2019년부터 이어온 이 사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국제언어교육원, 연세대 한국어학당과 협력해 올해 상반기 650여 명의 교사를 선발, 지원했다.
재외동포청은 이들 협력 기관과 함께 하반기에도 130여명(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80명, 연세대 50명 내외)에게 한국어 교육에 대한 체계적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참가자들은 오는 11월부터 10주간 한국어학, 일반언어학, 한국어 교육론 등 12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관심 있는 교사는 9월 20일까지 LA총영사관 등 관할공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재외동포청은 자체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 결과를 공지하며 등록금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 선발 및 결과 안내 는 10월초에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외동포청 웹사이트(oka.go.kr) 내 ‘공지사항’ 부분이나 스터디코리안(study.korean.net) 누리집, LA총영사관 등 관할공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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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