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오픈AI, AI 모델 GPT-4o ‘기업 맞춤화 기능’ 출시

2024-08-22 (목)
크게 작게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20일 자사의 최신 인공지능(AI) 음성 모델인 GPT-4o(포오)를 기업들이 맞춤화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세 조정(파인 튜닝·fine-tuning)이라 불리는 이 기능은 기업들이 자체 데이터를 이용해 AI 모델을 자사의 용도에 맞게 맞춤화할 수 있는 기능이다. 미세 조정을 통해 기업들은 AI 모델을 특정 종류의 작업이나 주제 영역에 대한 추가 정보로 학습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스케이트보드 생산 업체에서 AI 모델을 미세 조정해 바퀴와 보드 관리의 세부 사항에 대한 질문을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 챗봇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오픈AI의 플래그십 모델에 새롭게 추가됐다.

오픈AI는 이번에 사용자가 보다 저렴하고 간소화된 버전의 GPT-4o인 GPT-4o 미니(mini)를 비롯해 다른 여러 모델을 미세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