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현석 영사 모범공무원상 수상...서은지총영사, 광복절 기념식서 전수식 가져

2024-08-1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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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영사 모범공무원상 수상...서은지총영사, 광복절 기념식서 전수식 가져

김현석(가운데) 영사가 지난 15일 모범공무원상을 받은 뒤 서은지(왼쪽) 총영사 및 김행숙 페더럴웨이 한인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애틀총영사관에서 사건 및 민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현석 영사가 한국정부로부터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했다.
서은지 시애틀총영사는 지난 15일 총영사관 관저에서 열린 제 79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김 영사에게 한덕수 국무총리 명의로 된 모범공무원상을 전수했다.
서 총영사는 “김 영사가 전세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발한 모범 공무원상을 시애틀영사관 최초로 받게 됐다”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날 전수식을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건 사고 및 민원업무를 담당하면서 친절한 봉사로 한인들에게 ‘최고의 영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 영사는 한국 국적병역설명회는 물론 순회영사 등을 통해 한인들이 한국과 관련된 업무를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행숙 페더럴웨이 한인회 회장으로부터 꽃다발을 받는 등 이날 광복절 기념식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은 김현석 영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제가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훌륭한 동포사회는 물론이고 총영사님을 비롯한 영사관 동료 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한편으로 감사하고 한편으로 부끄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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