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데뷔 20주년 기념일에 맞춰 새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

16일(한국시간 기준)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하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C9엔터테인먼트는 이날 0시 공식 SNS에 커밍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날짜를 이같이 밝혔다. 일러스트로 구성된 커밍순 티저는 어두운 바다속으로 떨어지고 있는 소녀와 신비로운 거대한 생물이 함께 표현되어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번 앨범명은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다. 윤하가 데뷔 20주년 기념일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어떤 메시지와 강한 울림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인다.

윤하가 정규 앨범을 내는 것은 지난 2021년 11월 발매한 6집 'END THEORY'(엔드 띠어리) 이후 2년 10개월 만이다. 그 사이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과 6집에 수록된 '오르트구름'이 연이어 음원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사건의 지평선'은 각종 실시간 차트 1위는 물론,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와 '인기가요' 1위, 멜론 연간 차트 5위에 오르며 새로운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주목받았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