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년이 시작됨에 따라, 개빈 뉴섬 주지사는 가주 전역 학교에서 교내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도록 촉구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등교이후 학교안에서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한 엘에이 통합 교육구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교내에서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더욱 제한하기 위해 주의회와 협력하고 있기 때문에 학교들이 스마트폰 사용 제한조처를 미룰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주지사는 2019년, 등교한후 학교안에서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규제할 수 있는 권한을 학교측에 부여하는 AB 272에 서명한바 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함으로써 학교에서 학생들의 주의 산만을 최소화할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최대한 학교당국이 주법을 활용해달라고 독려했습니다.
학생들이 교내에서 무분별하게 스마트 폰을 사용하면서, 학업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등교후 하교할때까지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규제하는것을 고려하는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일부 학부모들은 등교후에도 자녀들의 안전문제나 자녀와 긴급한 연락을 위해 셀폰이 필요하다며 교내에서 셀폰 사용을 제한하는것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주지사는 퓨 리서치 센터와 커먼 센스 미디어 연구를 인용해 학생들 사이에서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불안과 우울증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LA 통합교육구에서는 빠르면 내년 1월부터 학교 캠퍼스내에서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규정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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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