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등 주도로 8월6일 코앰TV서
지난해 열렸던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서북미 한인동포들을 위한 무료건강강좌’ 모습.
한국 유명 대학병원 등이 주축이 돼 시애틀지역에서 한인들을 위해 지난 2년 동안 인기리에 열렸던 ‘100세까지 건강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무료 건강강좌가 올해도 또다시 열린다.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서북미 한인동포를 위한 건강 강좌'는 오는 8월6일 오후 6시 페더럴웨이 코앰TV에서 개최된다.
올해 강좌도 고려의료관광개발이 주최하고 한국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재)KMI한국의학연구소가 의료기관으로 참여한다. 부산시는 물론 한국보건산업진흥원ㆍ부산미래 IFC 검진센터, 뷔셀의원 등이 후원으로 동참한다.
올해 강좌에도 한인 1세대들이 늘 고통을 겪어왔던 관절이나 무릎 통증, 관절염 등은 물론 암예방 건강검진은 물론이고 건강한 삶을 위한 노하우, 여기에 더해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최상의 건강검진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들이 쏟아진다.
첫번째 강사로 나선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국제의료센터장 공규민 교수가 나와 ‘튼튼한 관절과 건강한 생활’이란 주제로 한인들의 관절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준다.
공 교수는 “고관절 골절은 사망률이 높은 위험한 질병으로 젊어서부터 미리 관리해야 한다”며 “골절 발생 전까지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간과하기 쉬운데 평소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어 인제대해운대병원 로롯수술센터장인 박상현 교수도 이번 강좌에 강사로 나온다. 비뇨기암을 비롯해 전립선 등 각종 노인성 질환에 대한 로봇 수술의 현실 등을 소개해준다.
이와 더불어 한국의학연구소 홍현아 팀장도 강사로 나와 ‘웰에이징 시대 조기검진과 관리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해 필요한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소개한다.
고려의료관광개발 김재희 대표도 한국의 건강검진 실태는 물론 최고의 건강 및 조기검진 프로그램도 설명한다.
경영학 박사인 김 대표는“대부분의 암은 예방할 수 있으며 조기발견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며 “미주 한인들이 고국을 방문해 검진도 받고 관광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효율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선착순 80명에 한해 참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번 무료강좌 참석 희망자는 서둘러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 253-838-9154/ 206-778-9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