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녀시대 유리 SNS
걸 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출입금지 구역에서 사진을 촬영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4일(한국시간 기준) 유리는 개인 SNS에 "PARTY"라는 글과 함께 제주도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 셀카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 중 제주 해변 테트라포드에 서있거나 누워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 논란이 됐다. 테트라포드는 파도나 해일 등을 막기 위해 바다에 쌓은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로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돼있다.
실제로 해양수산부는 2020년부터 테트라포드 구조물을 항만 내 위험구역으로 분류하고 민간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이를 어기면 과태료 100만원을 물린다.
이에 팬들은 "테트라포드는 출입금지 구역이다" 등의 댓글을 통해 해당 사진을 지적했고, 결국 유리는 논란을 의식한 듯 사진을 삭제했다.
유리는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에 출연한다. 재소자들의 가석방 여부를 결정짓는 막강한 권력을 손에 쥔 남자가 그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집행하는 이야기로 고수, 백지원, 이학주 등이 출연한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