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사세 워싱턴 정기모임 박미셀 대표 연임

2024-07-17 (수)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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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세 워싱턴 정기모임 박미셀 대표 연임

지난 14일 열린 사사세 정기모임에서 박미셀 회장(왼쪽 세 번째)이 인사하고 있다.

‘사람사는 세상-워싱턴’(사사세; 대표 박미셀)은 지난 14일 애난데일 중화원에서 정기모임을 열고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1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반기 사업보고에 이어 박미셀 대표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박 대표는 “우리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정신과 ‘깨어있는 시민’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다”며 “검찰독재 정권 반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워싱턴 한인들의 조직된 힘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사사세는 지난 1월 마크 장 후원회를 비롯해 4월 한반도평화컨퍼런스 기금모금 골프대회, 5월 노무현 15주기 추모식, 7월 윤석열 탄핵 백악관 시위 등을 개최했으며 하반기에도 여러 단체들과 함께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사세는 2009년 5월 23일 노무현 대통령 추모모임을 계기로 조직돼 온라인 회원 900명이 넘는 조직으로 성장했으나 현재는 50여명의 회원들이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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