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에서 50대 어머니, 아들과 함께 80대 노모 살해

2024-07-15 (월)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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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노폭에서 50대 어머니가 자신의 20대 아들과 함께 시니어 리빙 시설에 거주하는 80대 노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인디애나 주의 53세 어머니는 노폭에 거주하는 24세 아들과 함께 버지니아 노폭 소재 시니어 리빙 시설에 거주하는 노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관들에 따르면 어머니는 노모를 제압했고 20대 아들은 자신의 할머니를 가방끈을 사용해 살해했다. 이들은 지난 9일 2급 살인혐의로 체포됐다.

살해 동기는 아직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모는 1960년대에 모델로 활동했으며 이후 은행원으로 일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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