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D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국, 아태자문위 만든다

2024-07-07 (일)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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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 야마다 신임 국장 6일 자문위 구성 발표

MD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국, 아태자문위 만든다

마크 야마다 몽고메리 카운티 신임경찰국장(왼쪽)이 취임하고 있다. <사진=몽고메리 카운티 경찰국>

메릴랜드의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국이 아태자문위를 만든다.
지난 1일 취임한 일본계의 마크 야마다(Marc Yamada) 몽고메리 카운티 신임 경찰국장은 오는 16일(화) 오후 6시 한인을 포함한 아태계 언론과 지도자 등을 초청한 가운데 자문위 구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충기 메릴랜드 행정법원장은 “이날 행사에는 저와 알라나 리 메릴랜드 주지사 아태자문위원, 린다 한 메릴랜드 주지사 여성자문위원,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 안수화 메릴랜드한인회장, 이광운 메릴랜드 상록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마크 엘리치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와 메릴랜드 연방하원 6지구(몽고메리 카운티)에 출마한 에이프럴 딜레이(April Delaney) 민주당 후보도 참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야마다 국장은 35년 경력의 베테랑 경찰로 위튼에서 성장했으며 메릴랜드 프레더릭 소재 프로스트버그 주립 대학에서 비즈니스 전공으로 학사학위를 받았다. 국장으로 취임하기 전 부국장으로 근무했으며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는 만장일치로 그를 신임 경찰국장으로 인준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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