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어팩스서 대낮 ‘묻지마’ 여성 납치미수 사건 발생

2024-07-07 (일)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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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 붐비는 대낮에 여성을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다.

페어팩스 시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30분경 10200 메인 스트릿 지역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납치하려다 실패하고 달아났는데, 이 두 사람은 서로 모르는 사이였다고 한다.
피해 여성은 납치 용의자가 흰색 줄무늬 옷을 입은 흑인 또는 히스패닉 남성이며 납치 시도 직후 인근 숲 속으로 도망쳤다고 경찰에 말했으며 사건 직후 예방 차원에서 의료 검사를 받았다.

경찰은 헬기와 경찰견을 동원해 용의자 수색에 나서는 한편 주민들에게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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