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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솔로 컴백 온다..“녹음하고 예능 촬영”

2024-06-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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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솔로 컴백 온다..“녹음하고 예능 촬영”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이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팬 이벤트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에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제공=하이브 2024.06.13 /사진=스타뉴스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솔로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

앞서 진은 지난달 12일(한국시간 기준)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제5보병사단에서 육군 병장 만기 전역한 바. 방탄소년단의 맏형으로 가장 먼저 입대했던 진은 그룹 내 첫 군필자의 탄생을 알리며 군백기의 종료가 다가왔음을 시사했다. 특히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슈가를 제외한 RM,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진의 전역식을 찾아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진이 전역함과 동시에 업계에서는 올 연말 그가 솔로 앨범을 발매할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아직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공식화하진 않았으나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공백기를 하루 빨리 채워야하기 때문에 군 복무를 끝낸 진의 솔로 컴백이 가장 유력하다는 게 이유였다.


이후 진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자신의 솔로 컴백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렸다. 그는 지난달 30일 '요즘 뭐하고 있나'라는 한 팬의 질문에 "녹음도 하고 예능도 찍고 군대에서 세운 계획 착착 진행 중이다. 최대한 얼굴 많이 비추면서 본업도 하기. 결과물은 다 몇 달 뒤에 나가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라고 대답했다.

또한 진은 솔로곡 '슈퍼참치' 음원 발매 시기에 대해 "지민이 앨범 나와서 일단 보류해줘야 매너라고 판단"이라고 말했다.

진은 현재 병장이자 올해 10월 전역을 앞둔 제이홉의 안부를 묻기도 했다. 그는 "이야 홉아 얼마 안 남았구만. 너도 나와서 열심히 해라. 나 전역하고 딱 하루 쉬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진은 배우로서의 모습도 보고 싶다는 한 팬의 말에 "연기할 생각은 없다. 죄송"이라며 오롯이 가수 활동에만 전념할 것을 전했다.

진과 전역 배턴터치를 하는 멤버는 제이홉이다. 그의 전역 예정일은 10월 17일이다. 지난해 12월 11일 입대한 RM과 뷔는 2025년 6월 10일 전역, 지난해 12월 12일 입대한 지민과 정국은 2025년 6월 11일에 전역한다. 지난해 9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한 슈가는 2025년 6월 21일 소집 해제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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