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통위반 집중 단속 1주일새 8,500명 적발

2024-06-30 (일)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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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 페어팩스 17일~23일

교통위반 집중 단속 1주일새 8,500명 적발

페어팩스 경찰이 교통위반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카운티 경찰국)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지난 일주일간 난폭 운전 등 교통위반 운전자 집중 단속에 무려 8,500명 이상이 적발됐다.

카운티 경찰국이 26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번 집중 단속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실시됐으며 난폭 운전자 200여명을 포함해 8,500명 이상이 적발돼 위반 티켓 또는 경고장을 받았다.

카운티 경찰과 고속도로 순찰대 합동으로 ‘로드 샥(Road Shark)’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단속 캠페인은 올 들어 세 번째 진행된 것으로, 적발 건수가 지난 해보다 2,600건이 더 많았다. 올해 1차, 2차 교통위반 집중단속에서는 5,500명, 6,500명 가량이 각각 적발된 바 있다.

카운티 경찰은 오는 8월 5일부터 또다시 교통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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