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7월 락빌서 ‘전미 한인배구대회’

2024-06-23 (일)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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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박 배구협회장 “모든 준비 끝…남자 12개·여자 5개 팀 참가 예정”

7월 락빌서 ‘전미 한인배구대회’
메릴랜드 락빌에서 전미 한인배구대회가 열린다.

존 박 재미대한배구협회 회장(사진)은 20일 “7월6일(토)과 7일(일) 양일간 ‘Michael & Son Rockville Sportsplex’에서 전미 한인배구대회가 열린다”면서 “현재 모든 준비는 끝난 상태이고 선수들만 와서 경기를 가지면 되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12개 남자팀과 5개 여자 팀이 참가한다. 남자팀은 VA, DC, MD1, MD2, LA1, LA2, Dallas1, Dallas2, 보스턴, NY1, NY2, 시카고이며 여자팀은 VA, DC, NY, LA, 달라스 등이다.


존 박 회장은 “150에서 160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6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애난데일 소재 L&L 하와이언 바비큐에서 이번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파티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재미대한배구협회는 미주체전이 없는 해에는 전미 한인배구대회를 갖고 있다”면서 “당초 애틀랜타에서 대회를 가지려 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워싱턴 지역에서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재미대한배구협회와 워싱턴DC체육회가 주관하며 대한민국배구협회, 재미대한배구협회, 워싱턴DC체육회가 후원한다.

문의 (703) 628-1155
장소 60 Southlawn Ct.
Rockville, MD 20850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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