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한인 시니어들이 참가하는 ‘북VA 시니어 올림픽’이 오는 7월부터 참가 신청을 받기 시작한다. 대회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 9월14일부터 29일까지 열리며 참가 신청은 7월1일부터 8월29일까지 받는다.

1982년 시작된 북VA 시니어 올림픽 대회는 육상, 수영, 테니스, 사이클 등 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체력과 상관없는 퍼즐, 스크래블, 수도쿠, 닌텐도 볼링 등의 종목도 포함되며 올해는 42개 종목에서 시니어들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모든 경기는 성별, 연령 별로 구분해 공정하게 치러지며 각 종목 입상자에게는 금·은·동메달이 수여된다.

지난 해 대회는 역대 가장 많은 914명이 참가했으며 이중 41%가 처음 참가한 선수들이다.
참가비는 20달러이고 볼링, 사이클, 골프, 오리엔티어링 종목은 추가 참가비가 있다. 문의 nvso.us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