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육군‘창군 249주년’ 페스티벌 열린다

2024-05-30 (목)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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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포트 벨보어에서

미 육군이 처음 생긴 지 249주년을 기념하는 성대한 페스티벌이 다음 달 중순 북버지니아에 위치한 포트 벨보어에서 열린다.

‘육군 생일(Army Birthday) 페스티벌'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는 6월1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미 육군 국립박물관에서 열리며 일반에게 무료 공개된다.
야외 행사로는 미 육군 야전 밴드의 식스 스트링 솔져즈 등 여러 부대의 음악 공연을 비롯해 미 특수전사령부 낙하산 부대와 의장단 시연이 준비돼 있고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게임 도 마련돼 있다.

또 실내에서는 육군 액션 센터를 가상 현실로 체험하거나 육군 박물관내 전시물들을 둘러볼 수 있다. 음식은 야외 푸드 트럭과 박물관내 카페를 통해 사 먹을 수 있다.


주최 측은 사람들이 몰릴 것에 대비해 박물관 인근 국방부 병참청 주차장(8725 John J Kingman Rd.)에 무료 주차한 뒤 무료 셔틀 버스를 이용하거나 박물관내 승차 공유 하차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행사장 주소 1775 Liberty Dr, Fort Belvoir, VA
무료 티켓 신청 홈페이지 tickets.thenmusa.org/Info.aspx?EventID=78.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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