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에스파(aespa,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가 신곡 'Supernova'(슈퍼노바)로 국내외 각종 차트에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14일(한국시간 기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6시 공개된 에스파의 첫 정규 앨범 'Armageddon'(아마겟돈) 더블 타이틀 곡 'Supernova'는 벅스 실시간 1위, 멜론 톱100 17위 등 피크 순위 기준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여주며 음악 팬들의 남다른 관심을 증명했다.
더불어 이번 곡은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의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전체 뮤직비디오 차트, 한국 뮤직비디오 차트, 텐센트뮤직 K-POP 차트와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로컬 플랫폼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에스파는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태국, 베트남, 브라질, 오만, 필리핀, 사우디 아라비아, 콜롬비아 등의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Supernova'는 무게감 있는 킥과 베이스 기반의 미니멀한 트랙 사운드가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다른 차원의 문이 열리는 사건의 시작을 초신성에 빗대어 내 안의 대폭발이 시작됐음을 힙한 무드로 표현, 에스파 특유의 '쇠맛' 음악 색깔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한편 에스파의 첫 정규 앨범에는 'Supernova'를 비롯해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 'Armageddon'을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됐다. 에스파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정규 1집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