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전 연인 A씨와 관련된 논란 이후 심경을 밝혔다.
아름은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것들은 다 순리대로 제자리를 찾고 있으니, 이제 새로 시작해 볼까. 힘이 들 때면 늘 몇 번이고 정주행하던 드라마 내가 끝이 아니라 여기면 그때부터가 시작이다. 다시 시작해"라고 말했다.
앞서 아름은 전 연인 A씨와 함께 팬, 지인 등 최소 10명에게 4000만 원 이상의 돈을 편취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그는 "다 해킹범이 저지른 일"이라며 억울함을 주장했다.
이와 관련, 이날 한 네티즌은 "아름 님 (사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해킹범 고소하고 잘 진행되고 있나"라고 묻자, 아름은 "뭐든 법으로 잘 처리 중"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인스타그램 안 한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아름은 "내가 다시 하고 싶으면 하는 거다. 무슨 문제라도 있나"라고 답했다.
한편 아름은 2023년 12월 이혼과 재혼을 동시에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전남편의 가정폭력 정황을 폭로하기도 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