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우은숙 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오늘(26일) 정신병원 긴급 입원
선우은숙 유영재 /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MBN
유영재 아나운서가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 논란을 겪으면서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고 알려졌다.
26일(한국시간) 더팩트는 유영재가 심각한 우울증으로 이날 오전 정신병원에 긴급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영재의 친동생이 유영재의 집에 방문했다가 심각한 상황을 접하고 병원에 데려갔으며, 유영재는 극도의 우울감으로 위험한 수준이란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게 됐다.
유영재는 선우은숙과 이혼 소식이 알려진 후 삼혼, 사실혼 의혹에 휩싸였다. 또 그는 처형인 선우은숙의 언니에게 강제 추행을 한 혐의로 피소당하기도 했다.
유영재 동생은 측근 A씨를 통해 "(유영재의) 상태가 호전되면 결혼, 이혼 과정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부부만이 알 수 있는 미묘한 내용까지 소상하게 밝히고, 모든 상황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 2022년 10월 결혼했으나 지난 3일 조정을 통해 이혼했다. 당초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으나 유영재가 결혼 전 또 다른 이와 사실혼 관계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선우은숙은 유영재의 여성 문제를 몰랐다고 말해 논란이 더욱 커졌다.
이 가운데 유영재가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다는 사실도 전해졌다. 선우은숙 법률대리인은 지난 23일 스타뉴스에 "22일 선우은숙 언니 A씨를 대리해 선우은숙의 전 배우자 유영재에 대해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A씨를 상대로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영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라며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