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 [빅히트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월드컵송 'Dreamers'(드리머스)가 '2024 뉴욕페스티벌'에서 총 3개의 트로피를 휩쓸었다.
클리오 광고제, 칸 국제광고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2024 뉴욕페스티벌 TV & 필름 어워드'(New York Festivals 2024 TV & Film Awards)에서 정국이 가창한 '2022년 FIFA(피파)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Dreamers'가 3관왕을 차지했다.
'Dreamers'는 '시네마토그래피'(Cinematography), '사운드 디자인'(Sound Design) 부문에서 각각 은상(SILVER)을, '카메라 워크'(Camerawork) 부문에서 동상(BRONZE)을 받았다.
또 '디렉션'(Direction)과 '스트리밍'(Streaming, 뮤직비디오) 부문에서는 '파이널 리스트'(FINALIST)에 올랐다.
FIFA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정국 Jung Kook (of BTS) featuring Fahad Al Kubaisi - Dreamers
FIFA World Cup 2022 Soundtrack' 제목으로 공개된 정국의 'Dreamers' 뮤직비디오는 4월 20일(한국시간) 기준 조회수 2억 1800만을 넘어섰다. 채널 인기 동영상 1위를 기록 중이다.
'Dreamers'는 역대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최초로 미국 빌보드(Billboard)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비롯해 2주 연속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는 발매 당시 '데일리(일간) 톱 송 글로벌' 차트에 역대 아시아 가수 솔로곡 최고 순위인 2위로 첫 진입하는 데뷔 신기록도 수립했다. 최근에는 스포티파이 4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식을 줄 모르는 강력한 음원 인기를 과시했다.
또 월드컵송 사상 최초로 발매 첫날 '아이튠즈'(iTunes) 100개 국가(지역) 이상에서 1위를 기록하는 역사를 썼고, 총 106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경신했다.
정국은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을 열창한 데 이어 메인 하이라이트 무대를 역대급 라이브 퍼포먼스 공연으로 장식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