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스타뉴스]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중국도 사로잡았다.
최근 중국 SNS 플랫폼 도우인에서는 장원영이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드'(SHOW WHAT I HAVE) 미주 투어 무대 위 모습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 장원영은 콘서트에서 팬들을 향해 밝게 웃으며 춤을 추고 있다. 그는 몸을 돌리고 웨이브를 하는 등 아름다운 춤선을 보인다.
대략 10~20초 사이인 짧은 영상이지만, 이 영상은 '장원영 턴'이란 별칭까지 붙으며 챌린지를 만들어냈다. 또한 해당 플랫폼에서 '張元英轉圈'(장원영 턴)이란 해시태그가 생성됐으며 9일 오후 1시 기준 누적 조회수 43.4억뷰를 달성했다. 중국에서 급속도로 퍼진 만큼, '장원영 턴' 영상은 한국에도 알려지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장원영은 2018년 8월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데뷔조로 발탁돼 아이즈원으로 활동했다. 아이즈원의 센터가 된 그는 타이틀곡 '파노라마', '피에스타', '라비앙로즈', '비올레타', '환상동화' 등으로 활동해왔다.
장원영은 2021년 12월 그룹 아이브로 데뷔했으며 아이브는 타이틀곡 '일레븐'을 시작으로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아이엠', '오프 더 레코드', '배디'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장원영은 아이브의 앨범 수록곡 '마인', '샤인 위드 미'의 작사에 참여한 바 있으며 '오티티'엔 단독 작사해 음악적 역량을 뽐낸 바 있다.
특히 장원영은 그룹 활동 이외에 각종 예능 프로그램 MC는 물론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KBS 가요 연말시상식인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등을 이끌었다.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 달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기아 포럼을 시작으로 16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아레나, 20일 포트워스의 디키즈 아레나, 24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 26일 로즈먼트의 올스테이트 아레나, 29일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에서 '쇼 왓 아이 해브' 미주 투어로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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