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타LA·LA총영사관 개최
▶‘2024 무역 아카데미’
▶ 5월8일부터 7주간 개최
▶무역교육 등 다양한 내용
8일 용수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옥타LA 김진정 세미나 분과위원장(오른쪽부터), 에드워드 손 회장, 이교식 이사장, 백효민 이사, 서연옥 세미나분과 부위원장이‘2024 무역 아카데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 LA 지부(옥타LA·회장 에드워드 손)와 LA 총영사관(김영완 총영사)와 함께 공동주관으로 ‘2024 무역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무역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관련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꿈꾸는 젊은 한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옥타LA는 8일 한인타운 용수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무역 아카데미 취지 및 주요 교육 내용 등에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무역 아카데미는 오는 5월8일(수)부터 시작해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7시15분(미 서부시간 기준)까지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클래스로 진행된다. 6월 19일에 열리는 마지막 7주차 강의는 대면 강의 및 수료식으로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선착순 60명까지 모집한다.
강의는 물품 수입은 물론 국제 금융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최근 미국이 연방정부를 중심으로 ‘Made in America’ 산업 전략을 추진하면서 물품 수입과 관련해 품목 분류에서 변화가 예상되는데 이와 관련한 강의가 진행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노동력 부족으로 각종 비용 상승을 크게 부추긴 국제 물류 공급망 흐름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
구체적인 강의 주제는 ▲무역 개론(국제무역 101) ▲품목 분류 및 FTA를 통한 절세전략 ▲무역 지재권 이슈와 보호 전략 ▲물류통괄 절차/AI로 인한 SCM 변화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전략 ▲비관세 장벽 및 무역계약 대금 결제 등으로 무역 현장의 변화에 필요한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역 아카데미에 참가하려면 웹사이트(https://us02web.zoom.us/meeting/register/tZYvd-ioqT8jGdY-Id9MZNe1lhSbxR83anGj#/registration)나 전화(323-939-6582)로 신청하면 된다.
무역 아카데미는 옥타LA 회원이 아니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등록비도 50달러로 저렴한 만큼 관련 사업에 관심이 있는 한인들이라면 지원할 만 하다. 또한 옥타 차세대 등록자에게는 등록비가 50% 할인 된다.
무역 아카데미 졸업자들은 옥타LA 회원 가입이 권장되고 실제로 많은 졸업자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사업 창업과 영업에 많은 도움을 받으며 활약하고 있다. 아카데미 전 과정을 이수하면 LA 총영사와 옥타LA 회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옥타LA 신입회원 신청 자격, 옥타 업계와 네트워크 기회 제공 등이 부여된다.
에드워드 손 옥타LA 회장은 “한국과 무역 기회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가변성이 높은 무역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전문가 강사진으로 아카데미 클래스를 기획했다”며 “한인 무역인들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네트워크 확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관심있는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323)939-6582, 웹사이트: www.oktala.net, 이메일: oktalausa@okt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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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