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셋째 주인 이번 주말 시애틀 날씨가 초여름 날씨를 보이면서 올 들어 가장 따뜻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부터 시애틀지역에 맑고 온화한 날씨가 찾아와 이날 낮 최고기온이 56도까지 올랐다. 이어 주말이 시작되는 15일 낮 최고기온이 61도를 기록하면서 올들어 처음으로 낮 최고기온이 60도를 넘어서겠다.
주말인 16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69도까지 오르겠다. 지역에 따라서는 70도를 돌파하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휴일인 17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68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다 다음 주가 시작되는 18일에 65도로 다소 낮아지겠지만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봄이 공식적으로 시작하는 19일도 낮 최고기온이 64도로 올라가며 맑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음 주 수요일인 20일부터 다소 날씨가 쌀쌀해지며 21일부터는 비도 다시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