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민현 /사진=스타뉴스
황민현 /사진=스타뉴스
가수 겸 배우 황민현(29)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팬들 곁을 잠시 떠난다.
29일(한국시간 기준)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황민현은 오는 3월 21일 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병역의무를 이행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스타뉴스 보도 직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황민현이 오는 3월 21일부터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팬들에게 황민현의 병역의무 이행을 알렸다.
플레디스에 따르면 황민현의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행사는 없다.
플레디스는 "입소 현장 및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아티스트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3월 13일 신곡 'Lullaby'를 발표하는 황민현은 입소 전까지 팬들과 소통하며 아쉬움을 달랜다.
황민현은 신곡 발표에 앞서 3월 8일~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팬미팅 '도원결의'를 개최한다. 신곡 'Lullaby'도 팬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한편 지난 2012년 그룹 뉴이스트 멤버로 가수 데뷔한 황민현은 2017년 프로젝트그룹 워너원 멤버로 재데뷔했다.
2018년 워너원 활동 종료 이후에는 뉴이스트와 솔로 활동을 병행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드라마 '환혼', '소용 없어 거짓말' 등 가수를 넘어 배우로서도 맹활약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21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AAA) 배우부문 포텐셜상, 2022년 AAA 배우부문 뉴웨이브상, 베스트 액팅 퍼포먼스상 등 '배우 황민현'으로서 다수의 트로피를 거머쥐기도 했다.
황민현은 티빙 공개 예정 차기작 '스터디그룹'에서 액션 연기를 펼치는 등 배우로서 다양한 스펙트럼을 예고, 병역을 마친 후에도 눈부신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