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샛별예술단 스포캔서 ‘봄’합동공연...27일 곤자가대학내 공연센터서 서북미합창단과 ‘ARI’프로젝트로

2024-01-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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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전국 지휘자연합회 연례행사 마지막 하이라이트 행사로 펼쳐져

샛별예술단(단장 최시내)이 이번 주말인 27일 오후 7시 워싱턴주 스포캔에 있는 곤자가대학내 공연센터인 The Myrtle Woldson Center(211 E DeSmet Av Spokane, WA 99202)에서 공연을 펼친다.

샛별예술단의 이번 공연은 미 전국 지휘자 연합회 연례행사가 1주일 동안 스포캔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하이라이트 행사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해 시애틀에서 펼쳐져 큰 인기를 끌었던 서북미합창단(Choral Arts Northwest)와 협연으로 ‘ARI Project: Korean Spring 봄(Hyowon Woo & MeeAe Nam)’가 재현된다.


한국의 유명 작곡가인 우효원씨가 편곡한 한국 민요 및 한국합창을 미국 합창단인 Choral Arts Northwest(지휘 Timothy Westerhaus)가 한국어로 부르게 된다. 샛별예술단은 곡에 따라 최시내 단장이 안무 및 편곡한 합창, 춤, 악기 연주로 협연을 하게 된다.

최시내 단장은 “한국 컨텐츠가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는 이 때에 합창과 한국 무용, 국악의 뛰어남이 미 전국의 지휘자들에게 알리게 된다”며 “스포캔지역 한인들도 많이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입장권은 성인은 13,50달러, 학생은 9달러이다.
티켓 구입
https://gonzagaperformingarts.evenu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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