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은지총영사, 경찰국장들 잇따라 면담...시애틀ㆍ페더럴웨이ㆍ린우드ㆍ에드먼즈 국장과 만나

2024-01-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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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지총영사, 경찰국장들 잇따라 면담...시애틀ㆍ페더럴웨이ㆍ린우드ㆍ에드먼즈 국장과 만나

서은지 시애틀총영사가 앤디 황 페더럴웨이 경찰국장과 면담을 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은지 시애틀총영사가 새해 들어 한인밀집지역 경찰국장들을 잇따라 만나 한인들의 안전과 치안을 당부했다.

서 총영사는 시애틀지역에서 강력범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인들의 피해 역시 크게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 1월에만 4명의 경찰국장을 만났다.

워싱턴주 최대 도시인 시애틀시의 애드리안 디아즈 경찰국장은 물론 최대 한인밀집지역으로 한인이 치안 총수를 맡고 있는 앤디 황 페더럴웨이 경찰국장도 만났다. 또한 콜 랭던 린우드 경찰국장과 미셸 베넷 에드먼즈 경찰국장과도 면담을 진행했다.


서 총영사는 경찰국장들과의 면담에서 ▲한인대상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지원과 협력 ▲ 한인 커뮤니티 대상 예방 활동 강화 ▲한인커뮤니티와의 경찰국간 소통을 통한 맞춤형 지원 강화 ▲사건 사고 발생시를 위한 핫라인 구축 등에 대해 협의했다.

서 총영사를 비롯한 시애틀총영사관은 앞으로도 주요 한인 거주지 경찰국장과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동포들의 안전 제고와 사건 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과 네트워크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관할지내 동포들의 사건 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한인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시애틀영사관 김현석 영사는 다짐했다.

김 영사는 사건사고 관련 피해를 입은 한인들은 신속히 911 신고 후, 주시애틀총영사관(206-441-1011~4)이나 긴급상황 혹은 업무시간 외는 휴대전화(206-947-8293)로 연락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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