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팬들에게 선물한 '웨어에버 유 아'(wherever u r)가 글로벌 음반 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뷔의 생일인 지난 12월 30일에 공개된 '웨어에버 유 아'는 세계 최대 8대 음반시장인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호주, 캐나다, 브라질을 비롯해 100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웨어에버 유 아'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송' '유러피안 아이튠즈송' 차트도 정상을 차지해 막강한 음원파워를 뽐냈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송' 차트에서는 발매일 이후 5일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최대 전자 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서도 '베스트셀러' '뉴릴리스' 'Movers & Shakers' 3개 부문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차트에서도 정식 뮤직비디오가 아닌 리릭버전이 1위를 차지해 놀라움을 안겼다.
'웨어에버 유 아'는 미국 인디가수 우미(UMI)와 협업한 곡으로 뷔는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군 입대로 팬들과 떨어져 있지만 항상 함께한다는 마음을 잘 포현한 곡으로, 우미가 뷔에게 먼저 연락을 해서 탄생한 곡이다.
뷔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보컬과 우미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뷔는 생일날 곡이 발매되길 바라며 선물로 남겨두고 군 입대를 해 감동을 선사했다. 우미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로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 있지만, 사랑은 거리에 관계없이 느낄 수 있는 주파수라는 것을 생각나게 한다"며 군 입대로 직접 팬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팬들을 향한 뷔의 마음을 곡에 담아 전달했다.
한편 4일 육군훈련소 공식 홈페이지에는 뷔가 훈련병들과 같이 찍은 단체사진이 공개됐다. 뷔는 검은색 복면으로 얼굴을 가렸지만 잘생김을 감출 수는 없었다. 뷔는 눈빛만으로 강렬한 아우라를 물씬 풍기며 군기가 바짝 든 든든한 모습에 팬들은 응원을 보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