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공지능 챗봇 ‘코파일럿’ 앱 출시

2023-12-2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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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AI GPT-4 기반에 무료

▶ MS, 안드로이드 버전 먼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의 인공지능(AI) 챗봇인 ‘MS 코파일럿’(Copilot)의 안드로이드용 앱을 출시했다고 정보통신(IT) 매체 더버지가 26일 보도했다.

‘코파일럿’은 원래 MS의 빙챗 엔터프라이즈라는 기업용 대화형 AI 서비스였으나 MS는 이를 전 AI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다.

기존에 웹브라우저 엣지와 MS 365 제품, 윈도 11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을 윈도 10으로까지 지원도 확대했다.


이메일과 문서의 텍스트 초안을 작성할 수 있고, 최신 이미지 생성 AI인 ‘달리 3’(DALL-E 3)를 달리-3를 통해 이미지도 생성할 수 있다. 또 동영상 요약 기능과 노래 생성 기능도 추가됐다.

무엇보다 오픈AI의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GPT-4를 기반으로 하며 GPT-4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앱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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