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기존주택 거래 전월대비 0.8% 증가
2023-12-21 (목) 12:00:00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던 전국 주택 거래량이 지난달 소폭 늘었다. 20일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11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382만건(연율 환산 기준)으로 전월 대비 0.8% 증가했다. 지난해 11월과 비교해서는 7.7% 감소했다. 11월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38만7,600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0% 올라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택 중위가격은 전체 주택을 가격 순으로 늘어 놓았을 때 가장 가운데 있는 주택의 가격을 말한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