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물고기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수 임영웅이 4년 연속 한국갤럽 '올해를 빛낸 가수' 1위에 오르며 독보적 인기를 빛냈다.
임영웅은 한국갤럽이 2023년 7월, 9월(이하 한국시간)~10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5262명에게 올 한 해 활동한 우리나라 대중가요 가수/그룹 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세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40대 이상에서 37.8%로 1위를 차지했다. 30대 이하(13~39세)에서는 뉴진스(NewJeans)가 25.7%의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임영웅은 40대 이상에서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2016년 데뷔한 임영웅은 2020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매회 호소력 짙은 노래를 선보이며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후 공연, 방송, 광고 등에서 가장 각광받는 스타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신곡 '모래 알갱이'와 'Do or Die'를 발표했고, 10월 시작한 전국 투어는 전 지역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임영웅의 '모래 알갱이'는 40대 이상에서 올해 최고의 가요로 꼽혔다(6.9%). 30대 이하에서는 뉴진스의 'Super Shy'(6.8%)가 올해 최고의 가요로 나타냈다.
한편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3 Asia Artist Awards, 2023 AAA)에서 가수 부문 대상 올해의 팬덤상을 비롯해 5관왕을 차지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줬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