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보이넥스트도어 측, ‘경호원 과잉 진압 논란’ 공식 사과

2023-12-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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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측, ‘경호원 과잉 진압 논란’ 공식 사과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사진=KOZ 엔터테인먼트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 측이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경호원 과잉 진압에 대해 사과했다.

19일(한국시간 기준) 보이넥스트도어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최근 온라인을 통해 알려진 '경호원 과잉 진압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KOZ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칭다오 공항에서 보이넥스트도어의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경호원의 적절하지 않은 행동으로 문제가 발생한 점에 대해 팬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직접 피해를 입으신 분께는 별도로 사과의 말씀을 드렸으며, 사후 케어를 위해 심신의 건강과 소지 물품 이상 유무 등을 여쭙고 있습니다. 해당 경호인력은 향후 당사 아티스트 현장에 배치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고 전했다.

또한 "당사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호 인력에 대한 경호 가이드 및 교육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라면서 팬들에게 사과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보이넥스트도어가 이동하는 중, 경호원이 경호를 하는 과정에서 한 여성을 밀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졌다. 이를 두고 다수의 네티즌들은 '과잉 진압'이라고 지적해 논란이 됐다 .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5월 30일 데뷔한 6인조 보이그룹이다.

◆ 보이넥스트도어 경호원 과잉 진압 관련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KOZ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16일 칭다오 공항에서 보이넥스트도어의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경호원의 적절하지 않은 행동으로 문제가 발생한 점에 대해 팬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직접 피해를 입으신 분께는 별도로 사과의 말씀을 드렸으며, 사후 케어를 위해 심신의 건강과 소지 물품 이상 유무 등을 여쭙고 있습니다. 해당 경호인력은 향후 당사 아티스트 현장에 배치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당사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호 인력에 대한 경호 가이드 및 교육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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