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0월 무역적자 643억, 전월대비 5.1% 증가

2023-12-07 (목) 12:00:00
크게 작게
미국의 무역적자가 수출 감소 영향으로 증가했다.

6일 연방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10월 미국 무역수지 적자는 643억달러로 전월 대비 31억달러(5.1%) 증가했다. 수출이 2,588억 달러로 전월 대비 26억 달러 증가한 반면 수입이 3,230억 달러로 전월 대비 5억 달러 늘어 적자 폭을 늘리는 데 기여했다.

미 무역 적자는 지난해 3월을 정점으로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이어오다 9월 이후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연방 정부는 지난해 10월 최첨단 AI 반도체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제한하는 광범위한 수출통제 방안을 발표했으며 지난 10월 추가 통제 조치를 통해 규제범위를 확대했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