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말 아리아와 가곡의 향연

2023-12-0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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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곡오페라뮤직아카데미 제8회 오페라 콘서트

▶ 10일 미주평안교회서

연말 아리아와 가곡의 향연

명곡 오페라 아카데미 음악회가 오는 10일 미주평안교회에서 열린다.

연말 한인들의 마음을 치유해 줄 열정의 오페라 아리아와 아름다운 우리 가곡의 향연이 열린다.

명곡 오페라 뮤직아카데미(원장 에스더 진·음악감독 이민기)가 오는 10일 오후 4시 미주평안교회에서 선보이는 제8회 음악회 오페라 콘서트다.

명곡 오페라 아카데미는 LA 지역사회의 문화활동에 활력을 주는 음악인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송지영 피아니스트의 반주로 사이면 전의 ‘그리운 금강산’ 방원준의 ‘눈’ 신정혜의 ‘마중’ 전숙녀의 ‘산노을’ 연정의 ‘내맘의 강물’ 권영자의 ‘얼굴’ 최복희의 ‘꽃구름속에’ 등 아름다운 우리가곡 순서가 펼쳐진다.

또, 천병규, 최명철, 안성주, 장치훈, 허몽, 나주옥, 김명희, 쏘냐 리, 한복남, 안선신, 박 마리아, 이예리앙씨가 오페라 아리아를 선사하고 여성중창단과 남성중창단의 순서가 이어진다.

에스더 진 원장은 “언제들어도 우리 가슴 속에 짙은 향기로 다가오는 클래식 음악은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며 용기와 사랑을 전해준다”며 “바쁜 이민생활 속이지만 부족한 저희 회원들과 함께 따뜻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티켓 20달러. 문의 (213)605-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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