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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관 6층 창문 보수공사

2023-11-17 (금)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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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 노후 ‘안전문제’ 제기 최근 4층 창문 인도로 떨어지고 부식으로 3층 창문도 뜯어져

뉴욕한인회관 6층 창문 보수공사

김광석(왼쪽) 뉴욕한인회장이 뉴욕한인회관 창문 보수공사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뉴욕한인회 제공]

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가 16일 그동안 노후와에 따른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뉴욕한인회관 6층 창문 보수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뉴욕한인회에 따르면 뉴욕한인회관은 건물 노후화로 인해 최근 4층 창문이 인도쪽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일이 일어났다. 또 불과 얼마 전에도 3층 창문이 뜯어지는 일이 발생한 바 있다.

뉴욕한인회는 이에 따라 지난 8일부터 회관 6층 인도쪽 창문 보수를 위해 창문이 위치한 공간의 구조물들을 철거했다. 그간 회관 벽면은 이민사 사진 프린트물로 덮여 있었고, 이로 인해 뉴욕한인회관 6층 창문은 접근 자체가 불가했었다.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은 “회관 창문틀이 오랜 시간 부식으로 인해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이번 기회에 전면적으로 보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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