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퀸즈한인교회·25일 뉴저지 찬양교회
▶ 한국활동 배우·스태프 대거 참여
한국에서 화제를 모은 온가족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가 이달 뉴욕과 뉴저지 무대에 오른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만드신 하나 밖에 없는 특별한 존재임을 알리고자, 특별히 초청된 극단 ‘하늘에’는 온가족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를 오는 18일 오후 7시 뉴욕의 퀸즈한인교회와 25일 오후 5시 뉴저지의 찬양교회에서 무료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에서 활동중인 총 14명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 뮤지컬은 주인공 펀치넬로를 통해 나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아름답고 행복한 이야기이다. 작품의 배경으로 나무 사람들이 사는 웨믹마을은 착한 일을 하는 사람에겐 별, 나쁜 일을 하는 사람에겐 점을 주어 서로가 서로에게 별과 점을 붙이며 살아간다는 스토리다.
실수투성이 주인공 펀치넬로는 항상 열심을 다해 보지만, 남들에게 점만 받는 자신이 싫어지고 힘들어진다. 희망을 걸었던 왕별 축제마저 실수로 망쳐버린 펀치넬로는 엘리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면서 행복한 변화를 겪는다. 이 과정에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유쾌함과 감동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극단 ‘하늘에’의 나숙경 이사는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원작자 맥스 루케이도의 원작 동화와 함께 어린이들을 동반한 온 가족이 감동과 재미로 흠뻑 젖을 명품 가족뮤지컬이라고 설명했다.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를 통해 우리 가정과 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싶어하는 아이들, 비교와 경쟁에 익숙해진 우리들에게 주인공 펀치넬로가 자신의 상처를 회복해가는 과정을 통해서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해주는, 자존감을 높여주는 뮤지컬이 될 것이라 전했다.
공연을 맡은 극단 ‘하늘에’는 ‘넌 특별하단다’ 뮤지컬을 통해 2012,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작품상 대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고 한국의 주요 문예회관에서 많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전달했다.
△문의: 퀸즈한인교회(718-672-1150), 찬양교회(732-805-4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