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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 뮤지컬 티켓 준다

2023-11-14 (화)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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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단체 세액공제 확대 따라

뉴욕주가 뮤지컬과 연극 등 라이브 공연 예술 지원에 나섰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지난 10일 뉴욕주의 2024 회계연도 예산안에 따라 오프 브로드웨이를 포함하는 뉴욕시 뮤지컬과 연극공연 등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호쿨 주지사는 “뉴욕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추진되는 이 세금 공제 확대 프로그램에 따라 오프 브로드웨이 공연을 포함해 10만장 이상의 공연 티켓이 저가 혹은 무료로 저소득층에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가 티켓의 할인 폭은 20달러 정도가 될 전망이다. 주정부 보조금을 받게 되는 뮤지컬 및 연극 제작사들은 학생, 퇴역 군인, 노인, 장애인 및 기타 사회적 약자 그룹에 할인 저가 티켓이나 무료 티켓을 제공해야 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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