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롱아일랜드 시티 이스트리버에 위치한 소크라테스 조각공원이 떠오르는 뉴욕 작가 발굴 차원에서 작업 공간과 함께 제작비를 지원해주는 ‘이머징 아티스트 펠로우십(Emerging Artist Fellowship) 작가를 공모한다.

‘소크라테스 조각공원’은 2024년 3~6월 동안 공원 생태환경을 토대로한 작업을 지원하는 ‘코호트 1’과 2024년 6~9월 동안 공원 내 공공 예술 작품 제작에 참여하는 ‘코호트 2’의 신청을 각각 받고 있다. 각 코호트 선정자는 공원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으며, 작업을 마무리한 작품 전시회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오는 29일이며 신청서는 웹사이트(socratessculpturepark.org/open-call-2024) 내 신청(apply now)란에서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공원측은 신청 작가들 중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지원 작가 명단을 발표한다. 선정된 펠로우십 작가들의 작품은 내년 3월과 9월에 소크라테스 조각공원에서 열리는 연례 그룹전을 통해 선보인다.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