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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전철역에 ‘옴니’카드 전용 자판기 설치

2023-11-01 (수)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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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당 1달러 구입비 별도 지출

6개 전철역에 ‘옴니’카드 전용 자판기 설치

‘옴니’(OMNY) 카드 전용 자판기

뉴욕시 전철역과 버스 등에 설치된 터치형 결제시스템 ‘옴니’(OMNY) 카드 전용 자판기가 뉴욕시 전철역 6곳에 우선적으로 설치됐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30일 퀸즈 정션 블러바드(7번), 맨하탄 86스트릿 & 렉싱턴 애비뉴(4, 5, 6번), 볼링그린(4, 5번), 브루클린 애틀랜틱 애비뉴-바클레이센터(2, 3, 4, 5, B, D, N, Q, R), 브롱스 포담 로드(4번), 포담 로드(B, D) 등 6개 역에 우선적으로 옴니 카드 전용 자판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전용 자판기를 통한 옴니 카드는 장당 1달러의 구입비가 별도로 지출되며, 카드 발급일 기준 최대 5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요금 결제는 페이-퍼-라이드 방식으로 매 탑승시마다 카드에 충전된 요금이 차감되며, 7일 간 34달러 이상 금액을 해당 기간 내에 사용할 경우 자동으로 무제한 요금제로 전환된다.

한편, MTA는 2024년 말을 목표로 뉴욕시 전철역 472곳에 자판기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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