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OMNY) 카드 전용 자판기
뉴욕시 전철역과 버스 등에 설치된 터치형 결제시스템 ‘옴니’(OMNY) 카드 전용 자판기가 뉴욕시 전철역 6곳에 우선적으로 설치됐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30일 퀸즈 정션 블러바드(7번), 맨하탄 86스트릿 & 렉싱턴 애비뉴(4, 5, 6번), 볼링그린(4, 5번), 브루클린 애틀랜틱 애비뉴-바클레이센터(2, 3, 4, 5, B, D, N, Q, R), 브롱스 포담 로드(4번), 포담 로드(B, D) 등 6개 역에 우선적으로 옴니 카드 전용 자판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전용 자판기를 통한 옴니 카드는 장당 1달러의 구입비가 별도로 지출되며, 카드 발급일 기준 최대 5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요금 결제는 페이-퍼-라이드 방식으로 매 탑승시마다 카드에 충전된 요금이 차감되며, 7일 간 34달러 이상 금액을 해당 기간 내에 사용할 경우 자동으로 무제한 요금제로 전환된다.
한편, MTA는 2024년 말을 목표로 뉴욕시 전철역 472곳에 자판기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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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