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클리 시온장로교회, 25회째 모금캠페인
▶ 북가주에서 미 전역으로 지원 대상 확대
올해로 홀사모 돕기 25회째를 맞는 버클리 시온장로교회(담임 신태환 목사. 사진)가 미 전역의 홀사모 돕기에 나선다.
버클리 시온장로교회 신태환 담임 목사는 그 동안은 북가주지역의 홀사모를 대상으로 돕기에 나섰으나 25회를 맞아 미 전역의 홀사모를 대상으로 돕기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남편인 목회자를 먼저 떠나 보내고 혼자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홀 사모 돕기는 올해 25회째로 버클리시온장로교회는 지속적인 사랑의 실천에 나서고 있다.
신태환 담임 목사는 “홀로 된 사모들은 생활비 부족과 자녀의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등 이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의 홀 사모를 돕기위한 일에 지역교회와 뜻있는 분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신태환 목사는 올해 홀사모 돕기는 65세 미만의 홀사모를 대상으로 북가주지역만 국한하지 않고 미전역을 대상으로 실시함으로 더 많은 후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버클리시온장로는 1999년 교회 창립 이래 매년 10월에 홀 사모를 돕기위한 ‘사랑의 성가제’를 통해 모금을 해 왔으나 올해는 성가제를 열지 않고 직접 모금에 나서고 있다.
버클리 시온장로교회는 지난해에는 홀사모 6명에 각 2,967달러(총 17,802달러), 이들의 자녀 3명에게 장학금으로 각 1,000달러(총3,000달러)등 총20,802달러를 전달했었다.
버클리 시온장로교회는 이번 모금 활동을 계기로 아직 알려지지 않은 65세 미만인 홀사모의 많은 연락도 바라고 있다.
교회 전화: (510) 912-1955
교회 주소: 545 Ashbury Ave., El Cerrito, CA 9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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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