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라클보이스앙상블, 31일 카네기홀 와일홀
한국 발달장애인 성악가들이 모여 음악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는 미라클보이스앙상블(지도교수 윤혁진·음악감독 김은정)이 오는 31일 오후 8시 맨하탄 카네기홀 와일홀에서 공연한다. ‘This is M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페라, 민요, 한국가곡,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사한다.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은 2018년 발달장애를 가진 성악을 전공한 젊은 세대들로 구성된 최초의 혼성 성악앙상블 팀으로 창단, 평화음악회, 한중 무역박람회 헌정 음악회, 인권 행동영화제 등 다수의 공연에 참여했다.
앙상블은 음악을 통한 치료를 비롯해 단원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경제적 자립과 전국민 문화복지증진 차원으로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문의 917-935-0670, info@jharts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