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리나 이예영(사진)의 리사이틀이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카네기홀 와일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이씨는 최근 발매곡 ‘즐거운 날’을 비롯한 여러 오카리나 연주곡을 선보이며, 건축가 출신 테너 한일호와 장구 신동 김초은, 브로드웨이 솔로 존 카르도사, 피아니스트 겸 뮤직디렉터 맥스 고든, 메조소프라노 김은숙이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카네기리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기도 한 이씨는 “앞으로 꿈을 펼칠 재능있는 아티스트들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주어 카네기홀에서 매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들이 최고의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희 재단이 많은 노력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카네기리재단은 “아티스트가 잘돼야 기업이 잘되고, 기업이 잘돼야 아티스트가 잘된다” 라는 슬로건으로 기업과 에술가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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