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민 10명 중 6명 “이스라엘 지원 지지”
2023-10-25 (수)
이진수 기자
▶ 시에나칼리지 조사, 57% 긍정 뉴욕시 난민 문제 84%‘심각’
뉴욕주민 10명 중 6명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을 지원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나칼리지가 2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7%는 이스라엘에 군사 및 경제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대는 32% 였다.
또 응답자의 50%는 ‘이스라엘은 하마스에 잡힌 인질들을 구해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해야 하지만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은 자칫 무고한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뉴욕시에 닥친 난민 위기와 관련 응답자의 84%는 여전히 ‘심각한 문제’라 답했고, 64%는 난민들을 이미 충분히 지원한 만큼 이제 뉴욕은 난민 유입 속도 줄이기에 주력해야 한다고 답했다.시에나칼리지의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19일 뉴욕주 등록 유권자 1,22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차한계는 ±3.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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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