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특허받은 암호화폐, 안전투자하세요”
2023-10-25 (수) 12:00:00
남상욱 기자
▶ VMS USA 앤디 박 대표
▶ 고객 화폐 투자 전반 관리…자체 ‘VMS 코인’ 개발·발행, ‘비트포렉스’ 등 거래소 상장
![[인터뷰] “특허받은 암호화폐, 안전투자하세요” [인터뷰] “특허받은 암호화폐, 안전투자하세요”](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3/10/24/20231024192503651.jpg)
VMS 유에스에이 앤디 박 대표가 VMS 채굴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VMS USA, Inc.’(대표 앤디 박)는 암호화폐 투자 기업이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투자 고객이 발굴한 암호화폐를 거래소에 맡겨 그 수익을 지급하는 그야 말로 암호화폐 투자의 전반을 관리하는 기업이다.
2021년에 설립된 VMS USA는 신생 기업이지만 그 성장세 만큼은 무서울 정도다. 2년 동안 미국 내 투자 회원은 500여명에 한국 투자 회원 수는 3,000여명에 이른다. VMS 유에스에이가 부상하게 된 배경에는 암호화폐 채굴에서 투자 이익 지급 방식에 이르기까지 신뢰할 만한 투자 시스템이 자리잡고 있다.
앤디 박 대표는 “지난달 18일 VMS 채굴 시스템에 대해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시스템 특허를 획득했다”며 “암호화폐 업계에서 채굴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받는 일은 흔치 않다”고 평가했다.
한국 특허를 받은 채굴 방식은 차량에 암호화폐를 채굴할 수 있는 채굴(마이닝) 컴퓨터를 장착해 운전하면서 발생하는 전기를 이용해 채굴하는 방식이다. 박 대표는 “앞으로 차량 뿐 아니라 선박, 비행기 등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 수단을 이용하면서 채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전기차 시장이 본격화됨에 따라 VMS 채굴 시스템 사용자는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뢰할 만한 암호화폐 채굴 시스템에 대한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VMS USA는 100억원 규모에 달하는 한국 총판 수주 계약을 K-VMS(대표 원창수)와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국 내 대리점을 개설해 ‘VMS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100억원대의 투자 규모는 업계 속성상 큰 규모는 아니지만 VMS 시스템이 시장에서 인증 받고 검증, 확인을 받았다는 점에서 1조, 100조의 의미와 같다”고 했다.
VMS USA가 발행한 암호화폐 ‘VMS 코인’도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VMS USA는 2022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앨뱅크과 포블게이트에 VMS 코인을 상장한 뒤 MEXC와 빅토리아 이엑스를 거쳐 최근엔 글로벌 거래소인 비트포렉스에서도 상장됐다. 5번째 상장을 거치면서 VMS 코인의 거래 안전성이 입증된 셈이다.
VMS의 비즈니스 모델에는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박 대표의 생각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박 대표는 “제2의 팬데믹 시대가 도래하면 중하위 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은 더 커질 것”이라며 “고객이 노력해서 채굴한 암호화폐를 신뢰할 만한 거래소에 맡겨 꾸준한 이자 수입과 가치를 제공하는 게 VMS USA의 지향점”이라고 설명했다.
1,000달러부터 투자가 가능하며 투자 전 반드시 내방해 투자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박 대표는 덧붙였다.
▲웹사이트: www.vmscoin.com, 주소: 3700 Wilshire Blvd., Suite 1080,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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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