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줌’, AI 문서작업·협업 도구 출시

2023-10-2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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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줌 닥스’ 내년 출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문서 작업 도구와 협업 지원 기능을 선보였다.

줌은 최근 연례 콘퍼런스 ‘줌토피아 2023’에서 새로 출시 예정인 AI 기반의 문서 작업 도구 ‘줌 닥스’(Zoom Docs)를 소개하고, 기존의 디지털 칠판 기능 ‘줌 화이트보드’에 추가한 ‘AI 컴패니언’(AI Companion) 서비스 확대 계획을 밝혔다.

내년 출시될 줌 닥스는 사용자가 AI 기반 기능을 활용해 화상회의 내용으로 문서를 생성하고, 회의 내용을 빠르게 요약해 정리하게 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의 문서 작업 기능에 더해 표나 차트, 이미지를 ‘드래그 앤드 드롭’ 방식으로 빠르게 생성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줌은 최근 선보인 화이트보드의 추가 기능 ‘AI 컴패니언’ 서비스 대상을 교육과 헬스케어 분야 사용자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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