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상공인 위한 세미나 열린다..한식세계화협회,상공회의소 23일 오전 10시 개최

2023-10-20 (금)
크게 작게
워싱턴주 한식세계화협회(회장 이진성)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용국), 한식진흥원 등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턱윌라 컴포트 슈츠에서 '워싱턴주 한인상공인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시애틀총영사관은 물론이고 보건국, 주류국, 경제서비스국, 소수민족 및 여성사업국, 주지사 법률국 등이 총출동해 한인상공인들에게 유익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우선 보건국 인스펙션시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식당 등에서 주류를 제공할때 유의해야 할 사항도 알려준다.


또 ▲스몰 비지니스에서 직원 고용시 반드시 알아야할 사항 ▲정부 일과 관련된 공개 입찰 참여 방법 ▲스몰 비지니스를 위한 소액 대출(5,000달러에서 75만 달러) ▲대출시 이자율 2% 낮추는 법 ▲스몰 비지니스 라이센스, 세금 보고 관련 노하우를 알려준다.
이와 더불어 ▲하나의 웹사이트로 여러 정부기관 정보 검색하는 방법 ▲비지니스를 위한 다양한 대출 소개, 비지니스를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정보 소스 소개 등도 이뤄진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하고 있는 한식세계화협회 이진성 회장은 “워싱턴주 주류국은 이번 세미나에 참석해 교육을 받는 한인 업체들이 향후 주류단속에 걸릴 경우 한 번은 경고로 감면해주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시애틀 등 워싱턴주내 한인 식당들이 이번 세미나에 참석해 보건국 인스펙션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받을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우시길 바란다”면서 “이번 세미나 이후에도 한식세계화협회가 자체적으로 고용한 컨설턴트가 한인 식당들을 돌며 좋은 등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인들이 운영하는 식당들은 모두 위생등급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한인들이 취급하는 K-푸드는 모든 위생적이고 깨끗하다는 이미지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턱윌라 컴포트 슈츠: 7200 Fun Center Way Tukwila WA 98188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