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K팝 아카데미 열린다

2023-10-2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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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C 무용학과생 대상

▶ 안무가 ‘아이키’ 초청

K팝 아카데미 열린다
LA 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한국의 유명 K-팝 안무가 아이키를 초청해 USC 무용학과 전공생들을 대상으로 K-팝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오는 23~27일 열리는 K-팝 아카데미는 미 서부 명문대인 USC 카프먼 무용학과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문화원 측은 무용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K-팝 전문 교육과 체험을 통해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무용과 K-팝의 장르간 융복합을 선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에는 2021년 ‘스트릿 우먼 파이터’라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유명세를 탄 댄스 크루 ‘훅’의 리더 ‘아이키’가 전문 강사로 참여한다. K-팝 현장에서 풍부한 무대 경험을 가진 아이키가 ‘훅’의 멤버 ‘오드’와 함께 댄스 아카데미와 아티스트 토크를 통해 댄스 기술과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K-팝 아카데미는 지난 2016년부터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7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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