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 테일러 스위프트 ‘열풍’, 첫주에만 1억5,000만달러 수입
2023-10-17 (화) 12:00:00
인기 절정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 영상이 지난주 영화관에서 개봉되자 극장가에서도 스위프트 열풍이 불고 있다.
영화시장 분석업체 ‘박스오피스 프로’는 ‘디 에라스 투어’의 개봉 첫 주 흥행 수입을 북미에서만 1억4,500만달러 수준으로 예상했다.
특히 스위프트의 콘서트가 진행될 당시에는 티켓 예매 경쟁 속에 암표 가격이 치솟으면서 티켓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당시 억눌렸던 팬들의 수요가 영화관 개봉 이후 폭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스위프트가 올해 3월부터 진행 중인 이 콘서트는 지난달 초순까지 1차 미국 투어에서 300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1억달러에 육박하는 티켓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